제테크 1단계는 마인드 갖기 (물론 내가 맘대로 정했..)

이제 2단계.

절약. (저축은 다른 이야기이다.)

읽었던 책에 나왔던 방법들:


1. 은행 수수료 아끼기.
그냥 막쓰면 1년 15~30만원이라고 한다.
난 적어도 요새는 은행수수료 내본 적이 없으니 패스.
글구 인터넷 뱅킹하고 나름 국민은행에 우수? 회원으로 지목당해서 수수료면제

2. 담배 끊기.
하루 2500원 30년간 연 4% 복리 적립하면 30년뒤 5117만원이란다
일단, 피지 않으니 패스지만, 연 4%는 별로군.. 이란 생각만 든다 -_-;;

3. 외식비 절약.
쓸데없이 프렌차이즈 식당에서 5~10만원 쓰는 대신, 좋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2만원선에서 끝내라
연애가 아니라면 집에서 밥 먹으면 되고, 회사에서 먹으면 된다
솔직히 말해 지금부터 5년간 아예 연애도 하지 말어라
어떤 연애든 돈 안 드는 연애는 없으니까 말이다
으흠 어째뜬 어려운 문제.. 외식 문제도 마찬가지고 연애 문제는 더욱 -_-;;
재테크 하는 과정 때문에 목적 자체를 잃을 수는 없잖아..


4. 술값 절약.
현실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습관은 커녕 '즐기지 않는' 습관도 실천하기 불가능한 게 사실이다.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술은 하나의 일상이 돼 버렸기 때문이다.
2005년 통계청이 발표한 '200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04년 19세 이상 성인 1인당 평균 술 소비량은 소주 71.1병, 맥주 140여 병 이였다.
모든 술자리 피하기는 힘들고.. '내 돈 들여서 술 마시지 않는 습관' 을 실천해야 겠다
그나마 이게 가장 실천을 하기 편하군. 오늘부터 집에서 혼자 맥주 한잔 하는거 자제!


5. 개인 재무제표 만들기.
~~~~~
귀찮아갖구 패스-_-



사실 진짜 제정신 박힌 녀석이라면
오토바이를 팔고 돈을 펀드나 어딘가에 투자했어야 했다

오토바이는 전혀 문제 없어도 기름 값이 전철료 보다 싸다고 해도,
다른 유지비 또는 보험료 등의 문제로 오히려 적자라는거..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가격은 떨어진다는..
신차이므로 대충 잡아도 연 -20% ~ -10% 정도는 될 것이고, (중고차)
이돈을 펀드에 넣으면 연 +10% 이상의 수익을 볼 가능성이 높다.
대략 잡아도 연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차 였으면 더 심했겠지 ㅡㅡㅋ)
아.. 그래도 힘들어ㅡㅡ 포기하기가 시러 ㅡㅡㅋ

ps. 결국은 그냥 푸념뿐, 포기하기 싫은건 포기 안함;
더욱 힘내서 다른 것에서 아껴야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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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새 공부를 너무 안하고 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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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어리오리티콤플렉스 [inferiority complex]


알프레트 아들러(Alfred Adler)가 독자적으로 수립한 개인심리학에서의 기본개념.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인 아들러의 이론체계인 개인심리학(individual psychology)에서의 기본개념이다. 인간은 자기 안에 존재하는 열등한 요소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으며, 그것이 억압되어 일종의 콤플렉스로서 작용한다고 하였다.

개인은 자신이 지닌 정신적·신체적인 열등요소를 보완하기 위하여 노력하게 되고, 이런 노력을 통해 인격이 형성되고 사회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이 콤플렉스는 신체적인 기관·형태 또는 기능으로 한정되지 않고 정신적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지적인 경쟁에서 실패한 어린이가 운동경기에서 우월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은 이 콤플렉스에 대한 보상심리에서 나오는 것으로, 교육적인 면에서는 바람직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너무 강하여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수 없게 되면, 과도한 우월심리와 권력에 대한 욕망을 갖게 되고, 우울과 의욕을 억제할 수 없게 되어 우울증 등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콤플렉스가 강하면 침착하지 못하고 성급해지며, 격정에 빠지기 쉽고 남의 일을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아들러의 정신분석은 성본능을 중시하는 프로이트의 설에 반대하여,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존재의 보편적인 열등감·무력감과 이를 보상 또는 극복하려는 권력에의 의지, 즉 우월의 요구라고 하였다. 프로이트와 결별한 후 그의 정신분석체계는 독자적인 개인심리학을 수립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개인이란 ‘구분할 수 없는 것(individual)’을 뜻하며, 인간을 하나의 전체로 보고 개개의 부분은 이 전체에 대해서 규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의 결점이 보상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로서 통일이 유지되면서 자기실현을 수행하는 경향을 이 콤플렉스의 작용으로 보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심리학에서는 이 개념을 쓰고 있지 않지만, 나르시시즘(narcissism)의 개념으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무력하고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독립해서는 생활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에 따르면 사랑의 상실이 강조되어 잃은 것을 되찾으려는 보상심리가 충동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이 콤플렉스와 유사하다 할 수 있다.


니체는 말씀했지,
'그대가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 볼 때, 심연 역시 그대를 들여다본다' 라고.'
알 수 없는 자신을 들여다 보면 나는 자신을 바라보는 나를 알게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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